교육공동체가 상호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안녕하십니까?

최근 들어 각종 언론을 통해 교육 활동 침해 또는 교육공동체간의 갈등 상황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자녀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음을 생각할 때 학교에서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학교생활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받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내 자녀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공동체적 삶에서 서로의 권리와 의무가 충돌하면 갈등이 수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부모가 교원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녀 눈에 진심으로 느껴진다면 자녀 또한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는 내 자녀의 학습권과 학부모님의 교육권 보호로 이어져 서로가 상생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교육공동체가 상호 소통하고 존중하며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리며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