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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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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주간 운영 안내
작성자 남평초 등록일 22.08.31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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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늘 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학부모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91()~97()은 양성평등 실천주간입니다. 남녀의 차별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정에서 실천해야 할 내용을 보내드리오니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자녀들이 올바른 양성평등의식을 가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양성평등 이란?

성평등은 남자와 여자가 같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평등이란 성별때문에 차별 받지 않는 것, 양성이 서로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성평등한 사회에서는 성별 차이로 인해 개성이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을 바로잡고, 성별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나 한계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차이와 차별

. 성차이

- 태어날 때부터 서로 다른 생식기를 가지며, 성장하면서 신체적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여자는 XX, 남자는 XY 염색체를 가지는 것

】① 여자는 아기를 낳는다.

여자와 남자는 신체 구조가 다르고, 자라면서 그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보다 근육양이 많아서 남자가 여자보다 힘이 세다.

. 성차별

- 생각이나 행동에서 여자와 남자를 공평하지 않게 대우하거나 성을 차별하여 불이익을 주는 것

】① 남자는 씩씩해야 하고 여자는 다소곳해야 한다.

우리 학급에서 회장은 남자, 부회장은 여자가 해야 한다.

남자는 돈을 벌기 때문에 집안일을 안 해도 된다.

남자는 여자보다 강해야하기 때문에 슬퍼도 울면 안 된다.

. 성고정관념

- 남자와 여자의 능력, 특성,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고정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

남자는 중요하고 씩씩하고 용기 있고 활기찬 일, 여자는 얌전하고 정숙하고 섬세한 일

성차이를 인정하되, 특정성에 대하여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성별 고정관념에 구속됨이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기 떄문입니다.

3.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 성평등 교육

자녀가 태어나 처음 접하는 세상인 가족은 성 고정관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대할 때, 딸과 아들로 나누어 대하거나 여자다운 혹은 남자다운 모습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성별에 따라 다르게 대하는 가족의 태도는 자녀의 생각에 영향을 줍니다.

1. ‘남자라서’, ‘여자라서라는 말 쓰지 않기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여자라서 몸 조심해야지’, ‘남자니까 울지말아야지라는 말에서 성별에 관한 고정관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자/남자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해도 좋은 행동을 굳이 성별을 붙여 표현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성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아이들이 듣는 대표적인 성차별적인 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딸에게

공주같이 예쁜 딸

얌전하고 여자다워야지

여자니까 옷차림이 단정해야지

여자니까 예쁘게 걷고, 예쁘게 말해라

공부를 열심히 해야 시집을 잘 가지 등

아들에게

너는 우리 집안의 대들보야

공부 잘못하면 어떻게 처자식 먹여 살릴래?

사내자식이 뭐 그런 걸 가지고 울어?

사내자식이 통이 커야지

사내다워야 하는 거야 등

2. 가족 팀워크 만들기

부모가 가사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동등하게 집안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더 나아가 부모와 아이, 가족 구성원 각각이 팀원처럼 가정 안의 일을 분담할 수 있도록 팀워크를 만들어낸다면 금상첨화입니다.

3. 타인의 외모 평가하지 않기

외모를 평가하는 말들은 미의 기준을 획일화하면서 외모 차별을 조장합니다. 아름다움이란 다양하며 외모를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서양, 과거·현재에 따라 미의 기준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임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아름다움의 기준에 고정관념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는 건 물론 타인의 외모도 쉽게 비하하게 됩니다.

남녀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하여 양성평등을 이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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