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28명의 친구들이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5학년 1반입니다.

 

 

친구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어린이
  • 선생님 : 김미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4명

가을소풍을 갔다.

이름 김규리 등록일 19.10.17 조회수 58

오늘은 1년에 딱 1번만 가는 가을 소풍이다.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어제 샀던 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었다. 나는 주먹밥을 만들거여서 밥, 야채, 햄 등등의 재료를 준비하고 엄마가 옆에서 간을 맞춰주었다. 그리고 재료를 밥이랑 뭉치고 겉에 김가루를 묻히고 동글동글한 주먹밥을 만들었다. 그리고 주먹밥이랑 같이 먹을 반찬을 만들었다. 계란말이는 엄마가 도와주었고 비엔나는 내가 구웠다. 이제 도시락 통을 꺼내서 주먹밥과 계란말이와 비엔나를 넣고 엄마가 만들어주신 김밥도 넣었다. 나는 도시락을 싸서 가방에 넣고 빠진 물건을 확인하고 집을 나갔다. 엄청 오랜만에 소풍을 가서 들뜨며 달려갔다. 혜연이와 같이 가기로 해서 같이 가는데 내가 너무 늦게 나왔나...? 혜연이가 기다려주고 있었다. 같이 학교로 가서 친구들이 모이는 곳 1층으로 갔더니 생각만큼 많이 있지는 않았다. 친구들이 늦게 와서 혜연이랑 사진도 찍고 하늘이를 기다리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째깍째깍 지나고 8:30분에 5학년 친구들이 다 모여서 버스를 타고 국립중앙과학관에 갔다. 나는 버스에 내리고 친구들과 선생님이 가는 길로 걸어갔다. 선생님이 말했다. "11:30분까지 놀이터로 모이세요~!"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갑자기 애들이 우르르...! 뛰어가면서 어디론가 가는데 우리 조에 있는 혜연이와 하늘이도 뛰어가서 나도 같이 뛰어가는데 왜? 뛰어가는 지도 모르고 그냥 갔는데 기구체험을 빨리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호리올린의 방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티켓을 끊고 호리올린의 방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1바퀴를 뛰어다니다가 1층에서 직원분에게 물어보았다. 직원분은 2층에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우리는 2층으로 후다닥 뛰어갔다. 호리올린의 방은 빙글빙글 돌아가서 엄청 신기했고 재미있는 기구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탔을 땐 내 상상만큼 재미있지 않았다. 그래도 체험 1개라도 해서 다행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호리올린의 방에서 나오고 애들이 다른 기구들도 타고 싶다고 했는데, 전부 매진이 되어서다. 우리는 과학관에 있는 작은 체험기, 기구 등등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힘도 빠지고 다 지루해져서 놀이터 나 가서 놀기로 했는데 과학관보다 놀이터가 더~! 재미있었다. 신기해보이는 기구들도 있고 분수대도 있어서 여름 느낌이 났었다.그리고 우린 가방을 내려놓고 빙글빙글 도는 기구에서 놀다가 미끄럼틀도 타고 놀다가 선생님이 "5-1반 모이세요!"라고 하셔서 우리는 선생님이 있는 쪽으로 갔다. 왜 모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을 보니 '11:30분이 거의 다 되어서 모이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 5-1반은 다 모여서 선생님에게 갔는데 선생님이 점심을 먹을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혜연이랑 하늘이랑 돗자리를 피고 도시락통을 꺼내서 점심을 먹었다. 엄청 막 움직이고 있다가 아침에 싼 도시락을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그렇게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점심을 다 먹고 약간의 간식을 먹었다. 이제 좀 쉬려고 하는데 하늘이가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해서 쪼르르 가서 입에 아이스크림을 물고 나왔다. 이제 놀이터에서 시소를 타고 혜연이랑 하늘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구가 내 눈 앞에 나왔다. 나는 멈추는 순간을 노리고 얼른 탔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구가 엄청 재미있었다. 그런데 계속 타니까 지루하고 놀이터가 좀... 심심해져서 우리는 자연학습관에 갔다. 그곳에는 장식용 동물들이 있었다. 동물들이 진짜처럼 생기고 실감 났는데 그 동물 중에서 '삵'이란 동물이 있는데 고양이 종류라서 그런지 고양이처럼 생기고 귀여웠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에는 뼈? 같은게 있었다. 사람처럼 생긴 장식품도 있었다. 우린 둘러보고 3층으로 가보았다. 3층에는 그림을 그려서 영상에 올릴 수 있어서 그림을 그리고 레이저? 같은 데에 두고 기다리면 영상에 그림이 나온다. 신기하고 웃기기도 했다. 나는 그림을 가지고 1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이제 할 것이 없어서 놀이터에서 쉬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1반 사진을 1번 찍고 식물 생태관에서 식물을 보고 있다가 2층으로 선생님이 가셔서 모두 따라가는데 2층은 선인장이 있어서인지 여름날씨였다. 그렇게 엄청 더운 곳에 1바퀴를 돌고 밖으로 나왔더니 밖이 천국이었다. 시원한 바람이 더운 바람을 물리쳐주었다. 이제 선생님을 따라가서 버스에 타서 학교로 왔다. 이번 가을 소풍은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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